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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헤어질 결심 줄거리 등장인물 소감

by 블로거의 일기 2023.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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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사고를 수사 중인 형사 '해준'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를 만나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는 내용을 담은 로맨스, 드라마, 서스펜스 영화다.

줄거리

기도수(유승목)이라는 남자가 산꼭대기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난다. 그는 1960년생 남성으로 등산용 배낭과 지갑에 KDS라는 이니셜이 새겨져 있는 것을 알고 이를 통해 소유욕이 강한 것으로 추론된다. 형사 해준(박해일)은 고인의 아내 서래(탕웨이)와 마주한다. 다만 경찰은 이들이 남편의 죽음 앞에서 느끼는 감정이 일반 유족들과 다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건 당일 해준은 알리바이 조회와 신문, 잠복 수사 등을 통해 서래에 대한 정보를 얻기 시작하고, 그 과정에서 서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느낀다. 실제로 해준은 살인과 폭력이 있을 때 아내(이정현)가 행복한 남자로 여겨질 정도로 진지한 형사다. 그리고 수사망에 걸린 서래는 남편의 폭력에 시달리면서도 추방당할 것이 두려워 신고하지 못하는 사람일 뿐이었다. 송서래는 간호사였고, 어머니는 시한부였다. 서래에게 죽고 싶은 어머니에게 약을 먹여 죽였고 한국으로 밀입국했지만 재판에서 지게되었고 입국관리자 기도수와 원치 않는 결혼을 하게 됐다는 것이다. 그렇게 서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점점 감정이 깊어졌다. 이후 송서래의 알리바이가 모두 조작된 사실을 알았지만 이미 해준의 수사 자료를 모두 제거한 상태였다. 해준은 마지막 남은 증거물인 휴대폰을 서래에게 넘겼고, 형사로서 자부심이 있던 해준은 자신의 내면이 붕괴되었다고 말하며 '이포'로 떠났다.

등장인물

장해준이 박해일 역을 맡아 부산서부통일센터 강성2 팀장을 맡고 있다. 현장에 출동한 형사임에도 예의 바르고 단정하며 꼼꼼하며 넥타이를 맨 정장 차림에 후각이 예민하다. 송서래는 탕웨이가 역을 맡았으며 사망한 기도수의 아내이자 용의자, 출장 간병인으로 중국 여성으로 사극에서 한국어를 배웠음에도 한국어를 제법 구사한다. 안정안은 이정현이 역을 맡았고 해준의 아내를 연기한다. 이포1원전 안전관리팀장. 그는 최연소 원자로 조종사로 알려져 있다.이포로 전근을 가야 집밥을 먹고 주말 부부일 때도 요리 등 가사를 담당하는 것을 보면 해준이 집안일을 잘 못하는 것 같다. 감독과 불륜을 저지른 것처럼 연출됐지만 불륜은 아니었고, 감독을 이용해 자신을 소홀히 한 듯한 남편에게 경각심을 심어줬다. 고경표가 연기한 오수완은 부산 서부경찰서 강력2팀 형사다. 그는 해준의 후배로 그를 따라 부산으로 직장을 옮겼을 정도로 존경하지만 강제수사를 하고 항상 총을 들고 다니는 등 근무 방식은 정반대라고 주장한다. 어연수 역은 경북 이포경찰서 형사팀 여자 형사 김신영이 맡았다. 그는 해준을 존경하지만 눈치가 없고 상황을 잘 이해하지 못해 경찰서에서 겉도는 인물이다. 하지만 해준에게 서래에 대한 단서를 상기시키는 등 형사로서의 센스가 뛰어나다.

소감

15세 관람가 영화로 자극적인 표현의 수준을 낮췄지만, 이야기의 깊이는 더 커졌다. 사랑과 이별을 신중하고 신중하게 고찰했다. 화면에 나타나는 대사나 지나가는 장면, 지나가는 물체 등은 이야기의 전개나 반전이나 등장인물의 심리상태를 파악하는 중요한 단서가 되며, 보기 전에 이미 다른 장면으로 넘어갔기 때문에 놓치기 쉬운 요소들이 많다. 따라서 대략적인 스토리 흐름과 반전 요소를 파악하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상징적 요소가 많이 포함된 영화를 충분히 보지 못해 세부적인 부분도 파악하기 어렵다. 다른 정보들을 찾아보며 숨겨진 의미들을 파악함으로써 그 깊이에 놀랐다. 그래서 박찬욱 감독은 영화 팬들과 비평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 같다. 

해외반응

제75회 칸 국제 영화제에서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했다. 그 후, 그는 토론토 국제 영화제와 뉴욕 영화제와 같은 몇몇 해외 영화제에 초대되었다. 워싱턴 DC 비평가 협회는 시즌 처음으로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했다. 시카고 비평가 협회는 최근 최우수 촬영상과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했다. 한편 뉴욕타임스는 이 영화를 2022년 10대 영화 중 하나로 꼽았고 미국의 대중잡지 피플은 2022년 7대 영화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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