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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줄거리 리뷰

by 블로거의 일기 2023.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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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대한민국의 평범한 여성 이나미의 하루는 스마트폰과 시작합니다. 친구들과의 연락 맛집 탐방 그리고 쇼핑까지 하루의 대부분을 스마트폰과 함께하는데요. 사건은 술에 진탕 취한 그녀가 스마트폰을 잃어버리면서 시작됩니다. 공들여 만든 음식을 인스타에 올리는 남자 평범한 얼굴을 한 준형은 어제 스마트폰을 주었습니다. 은주가 나미에게 연락이 왔고 녹음된 목소리로 통화를 이어나가는 남자. 은주는 핸드폰을 잃어버린 나미의 집에 찾아오는데요. 이제서야 스마트폰을 잃어버린 것을 알아챈 나미. 그 시각 준영은 인스타를 염탐해가며 알아낸 정보를 적고 있습니다. 준영은 스마트폰에 락을 풀어보려 했지만 비번을 몰라 풀지 못하고 있는데요. 다른 곳에서는 경찰은 한 야산에서 여성의 시체를 발견합니다. 지문도 없고 소지품도 없고 나무 영양제가 발견되었다. 이때 형사 우진만은 아주 오래된 기억을 떠올립니다. 그가 멈춰 선 나무 역시 영양제가 박혀 있었다. 그리고 나무에 걸린 명찰에는 울 준영이라는 이름이 쓰여 있었다. 사실 우준 영운 형사 집안의 소심한 아들이었고 7년 동안 연락이 두절된 상태였다. 한편 나미에게 스마트폰을 주은 사람이 전화가 와서 실수로 액정이 깨져 수리점에 맡겨두었다고 한다. 다행히 수리비는 미리 계산해두었다고 해 수리점으로 갔다 그런데 그 남자는 준영이였습니다. 액정을 고치기 위해 여러 항목을 쓰던 중 비밀번호를 적어낸 나미. 스마트폰 액정을 교체한 남자는 스파이 프로그램을 그녀의 폰에 심어놓습니다. 준영이 설치한 프로그램은 스마트폰을 완벽히 복제하는 것 나미가 스마트폰으로 한 모든 행동이 똑같이 나타납니다. 얼마 후 소름 돋게 그녀가 일하는 카페에 찾아온 준영. 피곤한 나미가 잠에 들자마자 와준 영은 소름 돋게도 밤새도록 그녀의 핸드폰을 뒤졌습니다.  그녀의 집 주소 직장 그리고 몰래 판 뒤 개정까지 모든 것을 알아낸 준영. 나미의 직업은 곤약 젤리 마케터. 이때 준영은 나미의 지인인 척 카톡 친구 등록합니다. 준영이 가짜 단골임을 알아챈 나이 아빠. 한편 준영은 중고거래를 위장해 나미를 만났습니다. 서서히 나미와 친해지려 합니다. 준영은 그녀에게 야구장에 표까지 팔게 되는데요. 티켓에 문제 생기면 여기로 연락 주라며 명함도 준다. 그가 건넨 명함엔 디지털 보안관이라는 회사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 얼마 전 새로 연락이 닿게 된 주여정이라는 친구도 디지털 보안관이라는 회사에 다녀 물어봤습니다. 하지만 주여정은 준영이 등록한 가짜 친구였다. 한편 준영은 나미의 아버지 승우에게 직접 찾아가 납치했다. 나미의 인생 최악의 날은 이제 시작되었습니다. 그녀가 홍보용으로 만들었던 계정에 악의적인 글이 올라온 것. 결국 나미는 하루아침에 회사에서 쫓겨납니다. 계획대로 나미의 주변 인물들을 하나씩 제거해 나가고 있는 준영. 나미는 경찰서에서 상황을 이야기해 보지만 해킹 당한 증거가 있어야 사건 접수된다는 말을 듣고 나와버린다. 이후 나미는 디지털 보안관 직원인 줄 알았던 준영을 만납니다. 준영은 스파이웨어가 다운된 흔적이 없고 누군가 직접 설치했다고 말해준다. 나미는 어제 함께 밤을 보낸 은주를 의심하다 절교하게 되었다. 결국 나미 옆에는 이제 아무도 남지 않았습니다. 친구랑 절교한 나미는 핸드폰을 부숴버립니다. 그런데 이 순간 떠오르는 생각 최근 그녀의 핸드폰을 건든 유일한 사람 바로 수리 기사였는데요. 그곳에는 우준영의 아버지인 형사도 있었다. 드디어 나미는 준영이 범인인 것을 알아챕니다. 나미는 역으로 이용해 준영을 집으로 불러들이기로 했다. 형사가 덮쳤다. 그런데 충격적인 반전이 펼쳐지는데요. 준영은 지만의 아들 준영이 아니었습니다. 나미는 잠깐 아버지의 집에 가기로 합니다. 그런데 집 안의 아버지의 흔적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때 준영이 문자로 전화 달라고 합니다. 전화를 걸자 가까이서 들리는 진동소리. 준영은 승우의 집에 있었습니다. 나미는 아버지가 어디 있지는 물었고 준영은 스마트폰을 보여줍니다. 그가 보여준 사진에는 포박당해 묶여 있는 승우가 있습니다. 나미는 준영에게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뭔지 물었다. 준영은 "네 폰 내가 주었으니까 뭐 대단한 이유가 필요한 필요한 거야?"라고 말한다. 지금부터 24시간 스마트폰에 저장되어 있는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한 명이라도 연락이 오면 살려준다고 한다. 사실 나미의 인간관계는 이미 준영이 모두 제거한 상태. 준영이 화장실에 간 사이 나미는 준영을 처리하러 화장실로 가는데 욕조에 묶여있는 승우를 발견한다. 승우는 24시간 동안 연락이 오지 않아 나미를 승우의 위로 빠뜨려 익사시키려 한다. 한편 나미에게 무슨 일이 생겼다는 걸 알아챈 형사들이 집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준영을 제압하고 나미는 겨우 화장실에서 구출됩니다. 사실 준영은 사이코패스의 첫 번째 희생자였습니다. 사이코패스는 내가 법적 책임을 진다며 소리를 지른다. 나미는 결국 총으로 그를 쏩니다. 기적적으로 승우는 생존해 있었고 사이코 역시 바퀴벌레처럼 숨이 붙어 있는 상태. 이렇게 그녀의 악몽 같은 하루가 마무리됩니다. 이후 이 사건은 인터넷에서 큰 화제를 낳고 승우의 카페는 손님들로 가득 차게 된다.

리뷰

넷플릭스 드라마 부분 이틀 연속 2위를 차지 했다. 미친 듯한 연기를 했던 임시완의 역할은 매우 인상적이다. 개인정보를 더 잘 보호해야 할 것 같고 스마트폰에서의 상황이 진실로 받아들여지는 것도 무서웠다. 준영이 살인을 하고 계속해서 그녀의 인스타를 사용했고 첫 번째 희생자인 우준영의 이름으로 7년동안이나 엄마와 문자를 나누었다. 나미가 해킹을 당했지만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다. 이 영화의 원작으로는 소설도 있고 일본영화도 있습니다. 원작과 큰 차이가 있어 같은 작품이라 보기는 어렵습니다.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찾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평이 그렇게 좋지는 않지만 재미있게 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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